설민석의 삼국지
누군가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, 저는 어려서부터 삼국지를 읽고자 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어요. 하지만 이름은 유비 자는 현덕... 하는 소개 부분만 다섯 번 읽은 거 같아요.. 그 이후론 자꾸 포기하게 되더라구요... 어른이 되고 나서도 다시 읽어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가 최근에 책을 사려고 교보문고에 갔습니다. 그런데 전2권의 삼국지 책이 있었습니다. 한 번 더 확인했어요. 전 2권!!! 어떻게 그럴 수 있지? 그리스로마신화도 만화로 먼저 재밌게 읽고 나서 그 다음 자세히 읽는 방법을 선택한 저로써는 이 책에 집중하게 됩니다. 또한 설민석선생님의 조선왕조실록이란 책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간단명료하고 이해가 쉽도록 쓰여졌어요. 그렇게 일단 앞선 경험으로 1권을 먼저 읽습니다. 그런..
쉼표
2019. 9. 5. 13:55